2024-12-25
2024. 12. 25.

 

사진은 어무니가 크리스마스라고 먹이고 싶어했던 왕딸기.

진짜 왕 큼.

 

그간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 (여러모로 세상안팎으로)

친구에게 소포를 보내고

세션을 두 번 다녀오고

소년이 온다를 다 읽고

맘 졸이며 뉴스를 보다가

포폴과 이력서를 준비해서

금요일에 면접이 잡혔다........ 

 

 

사실 이제와서 긴장할 면접이 아니긴 하다. 어찌보면, 8월달부터 예고 된 면접이니까.

급하게 포폴(이라기엔 부족한 급했던 것들)을 집어 넣느라고 속이 부끄러워진 거다.

사회인으로서 잘 할 수 있을까... 라는 건 아득한 문제니까, 잘 할 수 있겠지 믿을 수 밖에.

교수님이 준 기회, 잘 활용해서 붙으면 좋아하는 것들을 힘껏 해보자는 생각을 가지는 거다.

빈털털이와 근로자는 다르니까! (아찔~) 

이런 얘기만 적을 심산이 아니었는데, 이거 참 크리스마스 답다.

 

올해 크리스마스는 크리스마스 안같아서 기분이 이상하다.

정말로.... 내가 기념하지 않아도 사람들이 다 같이 축하하는 날이라서 늘 즐거운 향기가 났는데,

올해는 왜이렇게 외로운 기분이 드는 건지! 단순히 호르몬의 문제인가 느낄 뿐.

물론 아주 큰 문제는 나라의 것으로... 전 국민 트라우마 치료를 받아야 할 것이라는 생각이다. 그래...

 

내일은 병원에 간다. 슬슬 때가 되었다 약을 줄여주신 의사 선생님 머쓱하게 잘 쉬었는지 모르겠다.

면접소식이 폭탄 발언 같아서 PDF를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었... 아니 잠만 PPT여야 하는데  !!!!

급하게 파일 바꿔 보내고 왔다. 실시간으로. 이럴수가. 레전드 버라이어티 일기.

 

금요일이 지나고 주말이 되면 결과가 어쨌든 다이어리에 세션 컨셉 스티커 꾸미기를 하고!

스트레스 농도를 줄여줘야겠다! 좋아하는 걸...... 만끽 할테다.

 

모쪼록 다들 평안한 연말 되기를.

메리 크리스마스!

'잡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5-01-06  (0) 2025.01.06
2024-12-27  (0) 2024.12.28
2024-12-04  (0) 2024.12.04
2024-12-01  (0) 2024.12.01
2024-11-17  (0) 2024.11.17
myoskin